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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셀즈가 살린 지역 경제...일자리 확 늘었다

GM
2023-06-08 09:22:01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전경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전경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역이 전기차 배터리 산업 확대로 일자리가 증가하는 효과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5일 “미국 오하이오 주 경제가 전기차 전환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는 원래 전기차 전환에 직격탄을 맞아 경제가 침체한 대표적인 지역이었다.

제네럴모터스(GM)가 쉐보레 크루즈 세단을 생산하던 오하이오 로즈타운 공장을 2019년 폐쇄하자 인구가 2만명이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기차 덕분에 다시 상황이 달라졌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오하이오에서 배터리 생산을 가속화하면서다.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생산라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생산라인

덕분에 오하이오 전역에서 일자리가 수천 명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뉴욕타임즈의 보도 내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혼다는 지난 3월 오하이오 메리스빌 조립 공장을 개조해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도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