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화될 경우 포드에 이어 2번째다.
중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IT지가는 5일 “CATL과 GM이 라이선스 로열티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테이블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멕시코나 미국에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공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배터리 생산 규모는 연간 20GWh 이상으로 예상된다.
쩡위췬 CATL 회장은 이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과 기술 이전이나 로열티 수취에 대해 협력할 생각이며, 이를 위해 미국이나 유럽 10~20개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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