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중형 SUV 모델인 GV70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계약을 개시했는데, 이날 하루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전시장 영업 마감시간이 오후 5시30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딱 7시간 30분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GV70는 트림별 모델에 따라 판매 가격이 4791만원부터 시작되는데, 계약자들 사이에서는 5000만~5400만원 수준의 가격대가 가장 많았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AWD나 19인치 휠 타이어, 헤드럽 디스플레이 등의 옵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GV70은 중형 SUV로서 디자인에서부터 성능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소비자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GV70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개 모델로 운영되는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외장컬러, 휠/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스포츠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V70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차로 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한 애프터 블로우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됐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는 4791만원, 3.5 터보는 5724만원, 디젤 2.2는 5036만원부터 시작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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