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BMW가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기업 리막테크놀로지와 손을 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은 11일 “고전압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리막과 BMW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MW는 2030년 이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BMW 신차에 리막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리막은 크로아티아 공장의 상당 부분을 BMW 배터리 생산에 배정하기로 했다. 다만 양사는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테 리막 리막 최고경영자(CEO)는 “BMW와의 이번 거래는 우리 제품의 발전 이외에도 BMW가 주는 신뢰 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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