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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국 공장 확장에 걸림돌 직면..왜?

Panasonic
2024-03-05 08:36:15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외신 BNN브레이킹뉴스는 4일 “파나소닉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확장 계획이 예산 및 공급망 위기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에서 4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에 발목이 잡혀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 특유의 규제와 공급망 등이 거론된다. 또 미국의 강력한 노동조합과 비싼 인건비 등 노동력 문제, 문화적 차이 등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파나소닉 자동차용 배터리

이와 같은 요인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파나소닉의 전략을 위협하고 있는 요인이다.

이에 대해 bNN브레이킹뉴스는 “재정적 투자는 물론 현지 규정, 노동 시장에 대한 이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미국 시장에서 파나소닉이 부딪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