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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욕오토쇼, 코로나19 감염우려 8월20일로 변경

2020-10-21 09:14:07
2021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했다
2021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미국 메이저 자동차 오토쇼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뉴욕 오토쇼가 8월 20일로 개최일을 연기했다.

20일 뉴욕 오토쇼 주최측에 따르면 2021년 뉴욕 오토쇼는 기존 3월에서 8월 20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일상이 바뀌는 경험을 또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셈. 그래도 2020년 뉴욕 오토쇼가 과연 열릴 수 있겠는가하는 의심보다는 차츰 나아지는 분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은 코로나 감염자가 누적 800만명을 넘어섰고, 현재까지 집계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약 22만명이다.

2021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했다
2021 뉴욕 오토쇼가 8월로 연기했다

심각한 상황에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제약사 모더나가 다음달 3차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며 결과가 좋으면 오는 12월에 미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 오토쇼 개최국 사장인 마크 신버크(Mark Schienberg)는 성명을 내고 “미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살펴보면, 2021 NYIAS를 8월로 이전하는 것이 책임감있는 일일 것”이라며 “8월에 열리는 오토쇼에선 더 많은 메이저 기업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확장(Expension) 무대를 더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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