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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닛산과 지분 조정..8조 확충했다!

Renault
2023-02-07 13:42:45
닛산 엑스트레일
닛산 엑스트레일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프랑스 르노차와 일본 닛산차가 동맹 관계를 이어간다. 양사는 지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 “르노와 닛산이 지분율을 동등하게 맞추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르노는 현재 43.4%를 보유한 닛산차 지분율을 15%까지 축소한다. 이는 닛산차가 보유한 르노의 지분율 15%와 동일한 수치다.

대신 닛산차와 미쓰비시는 르노가 설립한 전기차 회사인 암페어에 최대 15%를 출자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 XM3
르노코리아, XM3

지배구조 관계가 정리되면 르노는 총 8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대해 루카 데 메오 르노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히 자본 비율을 바꾼 것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와 투자도 재검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