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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네”..베일벗은 기아차 ‘K9’ 외관

후륜구동 대형세단, 차명 ‘K9’ 확정

Kia
2012-02-28 09: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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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9 외관
    K9 외관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기아차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신차 ‘KH(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9(케이 나인)’으로 확정하고 외관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이 적용한 후륜구동 대형세단 K9은 출시 전부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명 ‘K9’은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기아차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 그리스어 Kratos(강함, 지배, 통치), 영어 Kinetic(활동적인, 동적인)의 첫 글자다.

    K9 외관
    K9 외관

    차명과 함께 공개된 K9의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력셔리 대형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앞모습은 기아차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대형세단의 위풍당당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강인한 이미지의 LED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은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옆모습은 간결하면서도 강한 힘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면 구성, 유광 블랙 컬러 휠캡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힘을 강조했다.

    K9 외관
    K9 외관

    뒷모습은 렵하고 하이테크적 감성을 살린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 크롬 가니쉬, 범퍼내장형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럭셔리카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나타낸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존 대형세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야심작”이라며 “K9은 최고의 공간, 미래지향적 디자인, 최첨단 기술로 대형세단 시장에서 독일 등 세계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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