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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북미 라인 전격 폐쇄..GM 포드 등도 부분중단

Honda
2020-03-19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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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코로나 여파로 북미에서 처음 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혼다는 18일 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 최소한 6일 동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긴급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으로 인한 혼다 자동차 판매 감소에 겹쳐 약 4만대의 차량 생산량 급감을 초래할 전망이다.

    혼다는 이번 조치로 북미지역 조립라인을 폐쇄하는 첫번째 자동차 메이커가 됐다.

    캐나다에서는 온타리오주 앨리스톤에 있는 두 개의 자동차 조립공장과 엔진공장이 멈춘다.

    혼다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라인 폐쇄들 피해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전액 지급할 계획이며, 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드 머스탱 55 출처 포드
    포드, 머스탱 55 (출처 포드)

    한편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디트로이트 3사 노조는 17일 오후(현지시간) 공장 전면 폐쇄가 아니라 "설비 부분 가동 중단"에 합의했으며 "설비 및 교대간 집중적인 방역, 교대근무 연장, 조합원 접촉을 피하기 위한 전방위 방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앞서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에 2주 동안 공장에 완전 유휴 가동을 요청했지만 회사측은 이 제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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