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는 보통 휘발유와 LPG 차량에 비해서는 연료효율성이 뛰어난데다, 출력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경유차는 질소산화물이나 탄소 화합물 등으로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는 단점을 지닌다. 최근들어 환경적 측면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탑재하는 것이 요구된다. DPF는 정기적으로 클리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대표는 DPF 관리가 부실한 경우 디젤차의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화물차는 대부분 DPF 관리가 허술한 때문이다. 그런만큼 적어도 1년에 한번은 DPF를 클리닝하는 것이 중요하다. DPF 필터를 히팅기어로 500~800도로 1시간 정도 가열하는 등 클리닝을 하게 되면 매연농도는 불과 10% 안팎이라는 게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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