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구매·할인 리콜/결함수리

현대.기아차, ″美서 14개 모델 190만대 리콜″

에어백, 브레이크등 결함..쏘나타 아반떼 등

Hyundai
2013-04-03 22:20:04
x
관심기사X
  1. * 관심기사로 저장하려면 ♥ 클릭
  2. 현대 엘란트라
    현대 엘란트라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은 현지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미국 관계 당국은 해당 차량의 측면 에어백 전개 불량과 함께,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스위치 결함으로 후면 브레이크 조명이 들어오지 않거나. 브레이크 조작중 크루즈 컨트롤이 해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무상수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브레이크등 스위치 리콜 대상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아반떼),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쏘나타, 투산 그리고 베라크루즈 등이며, 기아차는 옵티마(K5), 론도, 세도나, 쏘렌토, 쏘울 그리고 스포티지 등 총 14개 모델이다.

    또 에어백 리콜 대상은 2011년부터 2013년사이에 생산된 엘란트라이다.

    쏘나타 사이드 커튼 에어백
    쏘나타 사이드 커튼 에어백

    현대·기아차는 6월 중으로 자동차 소유주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무료로 교체 작업을 해줘야 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선루프 결함으로 벨로스터 6100대를 미국에서 리콜한 바 있다.


    [관련기사]
    오늘의 키워드
    COPYRIGHT ⓒ 데일리카 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