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스웨덴 볼보가 손을 잡았다. 차세대 전기밴에 사용될 섀시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5일 “르노와 볼보가 차세대 전기 밴을 위해 플렉시스 SAS를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플랙시스 SAS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조인트 벤처로 르노와 볼보가 각각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0%는 프랑스 해운 기업인 CMA-CGM이 가지고 있다.
이 조인트 벤처에 르노차와 볼보는 각각 약 3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이 자금은 플렉시스 SAS가 전기차용 스케이트보드 섀시를 개발하는데 투입한다.
이에 대해 플렉시스 SAS는 “우리가 개발한 섀시는 이르면 2026년부터 르노 샌도빌 공장에서 생산될 전기차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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