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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구독료 인하한 테슬라...과연 숨은 뜻은?

Tesla
2024-04-23 00:11:30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북미에서 자율주행 구독료를 인하한 가운데, 이와 같은 포석이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2일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율주행 구독료를 기존 199달러에서 99달러로 대폭 인하한 것은 데이터 수집이 원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이 무인택시를 실제로 출시하려면 보다 많은 실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

이와 같은 데이터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테슬라가 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이번 구독료 인하를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테슬라는 이처럼 수집한 실데이터를 활용해 자사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데 사용할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