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 탐사車, 토요타가 개발한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토요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탐사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백악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달 탐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일본 우주 비행사가 NASA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일본인 최초로 달에 착륙한 비미국인 우주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토요타는 이들과 함께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미쓰비시 중공업과 월면 탐사 차 루나 크루저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토요타의 탐사차는 2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하루에 20km를 운행할 수 있다. 총 주행 거리는 1km이며 태양광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