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더 뉴 GLS’에 적용된...차별적 안전 및 편의사양은?

Mercedes-Maybach
2024-04-11 14:55:00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1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된 점이 눈길을 모은다.

더 뉴 마이바흐 GLS에는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시스템이 지원된다.

또 ▲최대 100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도로 위에 정지돼 있는 차량에 반응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더해져 측면 충돌 감지 시 시트 양쪽을 지지하는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멀티빔 LED는 모듈당 84개의 고성능 LED가 적용됐으며, 주행 상황에 맞춰서 고속도로 모드, 코너링 모드 등 다양한 조명모드가 제공된다. 매직 비전 컨트롤은 열선 와이퍼 및 와이퍼에 결합된 분사구에서 워셔액을 분무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앞 유리를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점도 차별적이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가 탑재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부터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투명 보닛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투명 보닛은 오프로드 모드 주행 시 중앙 디스플레이에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뷰를 포함한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은 눈길을 모은다. 앞바퀴와 스티어링의 위치 및 상태도 함께 표시된다.

더 뉴 GLS에는 또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주행안내선을 표시해 더욱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차 안에 키를 두고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어 타인에게 키를 전달하는 디지털 키 전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편리한 충전을 지원하는 100W 출력의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등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도 함께 기본으로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한편, 더 뉴 GLS에는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이 탑재됐다. 3세대 MBUX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다만, 벤츠코리아 측은 2세대 MBUX는 기존 MBUX 대비 더욱 직관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경험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클래식, 스포티, 디스크리트 등 3가지 스타일과 내비게이션, 어시스턴스, 서비스 등 3개의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나 탑승자의 스타일에 맞춰 개별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두 가지가 모두 지원돼 연결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말도 나온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파노라마 선루프2열 디스플레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파노라마 선루프,2열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