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의 산업에 전방위적인 견제를 하고 있다. 중국차도 주요 견제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
로이터통신은 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과잉생산된 수입품으로 미국의 신산업이 파괴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재닛 장관이 이와 같은 방침을 언급하며 거론한 분야가 바로 전기차다. 중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장관은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중국 정부가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과거 중국산 수입품이 미국 제조업 일자리 약 200만개를 파괴한 사태를 반복하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편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원탁회의에서 “중국의 전기차 생산 과잉에 대한 미국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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