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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30톤급 굴절형 전기트럭 양산 모델 ‘ET-30’..8월 공개한다!

Saean
2024-03-21 11:30:50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새안이 30톤급 전기트럭 양산형 버전을 공개한다.

21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새안(회장 이정용)은 오는 8월 세계 최초로 굴절형 30톤급 전기트럭 ET-30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인다.

새안이 개발한 ET-30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8354mm, 전폭 2600mm, 전고 3328mm에 달한다. 최고출력은 410kW(약 557마력), 최대토크는 2500N.m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48km.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ET-30의 적재 중량은 2만7000톤, 작업 경사각도는 35도다. 참고로 볼보트럭 A25G는 중량 24톤, 경사각도 24도 수준이다. ET-30은 굴절형 전기트럭으로 회전 반경은 6.7m여서 터널이나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회전이 가능하다.

한편, 이정용 새안 회장은 “오는 8월에 새안에서 독자 개발한 30톤 굴절형 전기트럭 양산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며 “새안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일본과 한국에서 ET-30을 선보인 후, 호주와 미국,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새안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성능시험센터
새안,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성능시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