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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부품공장까지 멈춰선 미국, 포드만 예외...왜?

Ford
2023-09-23 12:41:45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파업 전선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포드는 예외다.

미국 CNN방송은 23일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를 대상으로 전미자동차노조가 파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은 “GM과 스텔란티스의 모든 부품물류센터가 파업한다. 양사가 진지한 제안을 할 때까지 부품 물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노조 UAW
미국 자동차 노조 UAW

반면 포드는 예외다. 숀 페인 위원장은 “포드의 경우 협상 타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기 때문에 파업을 확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파업에 돌입할 예상 인원은 GM 3475명, 스텔란티스 2150명 등 총 5600여명이다. 이로써 전체 파업 조합원은 총 1만8000여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