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자동차 산업 재부흥을 노리는 영국이 다시 한 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엔 BMW다.
로이터통신은 12일 “BMW가 옥스퍼드 인근 카울리 미니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2026년부터 2개 모델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MW는 미니 브랜드를 생산하는 영국 공장에서 약 6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BMW의 투자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전기차는 오는 2030년부터 수출에 돌입할 예정이다.
BMW의 이번 투자 결정에는 영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영국 정부는 구체적인 보조금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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