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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이후..모든 배터리 가공 공장은 미국으로 모인다!

LG Energy Solution
2023-06-14 08:40:06
앨버말 로고 사진 앨버말
앨버말 로고. (사진 앨버말)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선보인 이후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유관한 관련 공장들이 줄줄이 미국에 둥지를 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일 “앨버말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리튬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앨버말은 약 13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체스터 카운트에 리튬 가공 공장을 세운다.

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앨버말은 리튬 처리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에 제공하는 리튬 공급 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앨버말 공장 전경 사진 앨버말
앨버말 공장 전경. (사진: 앨버말)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앨버말의 결정은 미국 정부가 IRA를 통해 제공하는 세액 공제나 인센티브를 누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앨버말은 이미 칠레, 중국, 호주에 주요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