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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서울모빌리티쇼..어떤 경험일까?

Seoul Mobility Show
2023-03-29 08:29:14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가상 세계에서 서울모빌리티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메타버스 3D 가상공간을 통해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를 관람할 수 있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KG모빌리티(쌍용차)를 비롯해 마스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아이레온, 알파모터, 차봇모터스, 포르쉐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용품 기업 등 약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3D 가상공간에 부스를 꾸린다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앱을 통해 참가업체의 부스를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원하는 자동차의 모델, 라인업, 트림, 외장 및 내장 디자인 등을 3D 모델로 확인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 기능도 제공된다.

메타버스 앱을 이용하면 ▲모바일 티켓이나 ▲시승예약 ▲현장 LIVE 및 VOD ▲전시장 360 VR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업체 정보 등 관람객들이 서울모빌리티쇼를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를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

조직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모빌리티의 생태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메타버스 앱을 통해 모바일 티켓 구입부터 현장 라이브, 3D 쇼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전시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벤티스(대표 오훈택)와 케타버스(대표 고욱) 컨소시엄은 이번 공식 메타버스 앱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시회 관련 정보 및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방침이다.

케타버스는 모빌리티 메타버스를 통하여 입점 기업들이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 세일즈를 위한 새로운 마켓을 만들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인벤티스는 자동차 IT 서비스 및 3D 전문업체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