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출신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가 전하는..‘폴스타3’의 디자인 특징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볼보와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폴스타의 CEO가 된 잉엔라트가 5인승 전기 SUV 폴스타3 디자인에 대해 매력적인 SUV라고 평가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14일(한국시간)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폴스타3는 SUV 모델로서 강력함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며 “전면에서 후면에 이르기까지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반영한 실루엣으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면에는 스마트존과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한 곳으로 집중시켰으며, 프론트와 리어 스포일러에 윙 디자인을 통해 공기의 원활한 흐름을 반영했다”며 “SUV로서의 자태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재료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시대에 걸맞는 SUV”라고 소개했다.

폴스타3는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489마력(360kW)와 최대토크 84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퍼포먼스 팩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 517마력, 910N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한편, 최근 공개된 폴스타3는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경우 가격은 1억2500만원 수준이다. 한국시장에서는 내년 3분기부터 본격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