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라라클래식(대표 김주용)는 내달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9 서울오토살롱위크에서 차고(개러지) 결합형 모듈 주택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차고 결합형 모듈 주택(개러지 하우스) 콘셉트는 규격화된 차고와 주거공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결합해 한 채의 주택으로 만드는 모듈 하우스 개념이다.
따라서 ‘차고가 있는 나만의 집’을 원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듈 구조의 특성상 결합과 확장이 자유로우며, 소유자의 취향을 반영해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고 라라클래식 측은 설명했다.
김주용 라라클래식 대표는 “개러지 하우스는 자동차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려차’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가능하다”며 “색다르면서도 독립된 생활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개러지 하우스의 설치 비용은 베이직 디자인(53~56㎡, 16~17평형)의 경우 7000만~8000만원으로 시공비와 부대비용을 포함해 1억원 수준이다. 시공 기간은 2~3일 걸린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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