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시대를 맞아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혀온 최장욱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대학교가 설립한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게 됐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에는 최 교수를 수장으로 문태섭·정인·임종우·남재욱·이규태·이원보·박정원·이종찬·강종현·강기석서울대 교수와 이상국 카이스트(KAIST) 교수, 서동화 유니스트(UNIST) 교수, 이호춘 디지스트(DGIST) 교수, 윤원섭 성균관대 교수 및 서울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구센터에서는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 전고체배터리, 리튬메탈배터리, 배터리 공정기술, 배터리 충전기술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최 교수는 데일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연구센터의 운영 계획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K배터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전략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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