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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6월 8504대 판매..5개월 만에 내수 5000대 회복

Ssangyong
2021-07-01 15:38:52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쌍용자동차는 2021년 6월 글로벌 시장에 신차 총 85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판매는 5724대. 수출은 2780대(CKD 30대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41.3% 감소했지만, 수출은 539.1% 급증했다.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내수판매는 2020년보다 줄었지만,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는 등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시장에 2807대 출고되며 5월보다 25.6% 증가하는 등 내수회복을 이끌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미출고 물량이 4000대 남아있어 하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상품성 개선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6월 양산을 시작한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비롯, 2022년 출시 예정인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등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빠르게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