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SUV, 기아 스포티지 파격 변신!..예상도 살펴보니

기아의 인기 차종 스포티지의 예상도가 나왔다.

25일(현지 시각) 모터원(Motor1)은 오는 2022년 출시될 기아 스포티지의 예상도를 공개됐다. 지금까지 테스트 중 포착된 기아 스포티지의 스파이샷만 볼 수 있었으나, 이처럼 여러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상도가 나온 건 처음이다.

예상도에 따르면 전면부에는 매우 커다란 그릴 속에 크롬 테두리와 헤드라이트, DRL이 함께 포함돼 있다.

최근 기아가 K7, 쏘렌토, 카니발 등에서 그릴의 형상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DRL을 계속 보여준 만큼 스포티지에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이트의 경우 앞서 언급한 최근 기아의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는 더욱 입체적인 형상일 가능성이 크다.

2022년형 스포티지는 현대차 투싼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많은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전해진다. 유연한 플랫폼 덕분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EV 모델이 출시될 수 있으며 개발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과 함께 탄탄한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는 오는 4월쯤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