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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높이서 낙하 테스트 벌였던 볼보..이번엔 전기차 안전성 도전!
2020-12-04 16:05:0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볼보 세이프티 센터

수많은 자동차의 구매 요소 중 안전을 최우선한 볼보가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 건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상자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볼보의 연구소는 전동화 방향성에 입각해 전기차 충돌 안전성도 자신하고 있다.

4일 볼보자동차는 올해로 볼보자동차의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Volvo Cars Safety Centre crash lab)가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는 ‘자동차 안전’의 리더인 볼보가 안전성의 한계를 넘어서고, 심각한 교통사고 상황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세이프티 센터 충돌 연구소의 엔지니어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1대의 볼보 차량 테스트를 통해 수많은 교통상황 및 사고를 재연,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한다.

연구소에는 각각 108m와 154m에 달하는 2개의 테스트 트랙이 위치한다. 그 중 이동이 가능한 108m 트랙은 0도와 90도 사이의 각도를 잡을 수 있어 다양한 충돌 각도 및 속도에서의 충돌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최대 시속 120km에서 2대의 움직이는 차량 간의 충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바깥에 위치한 공간에서는 빠른 속도의 차량이 도랑으로 돌진하는 등 전복 충돌 및 도로 이탈 시나리오를 재현해 볼 수 있다. 볼보는 극한의 충돌 상황 및 심각한 차량 손상도에 따른 구조대의 인명구조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 볼보는 낙하 사고로부터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 및 구출하기 위한 메뉴얼 마련을 위해 30m 높이의 크레인에서 총 10대의 신차 낙하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볼보, 교통사고 메뉴얼 마련 (30m 높이서 낙하)

메인 홀 안에는 다양한 전면, 후면, 측면 추돌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무게 850톤 규모의 대형 방호 울타리가 있으며, 이외 동물과의 충돌사고 테스트를 위한 엘크 모형 등 실험을 돕는 24개 가량의 고정 및 이동이 용이한 장벽들도 준비되어 있다.

볼보는 테스트 과정에서 차량과 더미, 방호 울타리 모두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다. 이를 통해 수십개의 고화질 카메라가 모든 각도에서 해당 충돌 테스트를 기록으로 남긴다. 이 같은 시뮬레이션과 실제 사고 테스트를 통해 볼보의 엔지니어들은 수많은 데이터를 생성, 보다 안전한 차를 만들 수 있는 연구를 지속 중이다.

볼보의 다음 목표는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방향성에 입각해 가장 안전한 전기차 개발이다. 세이프티 센터에서도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의 전기차 추돌 테스트 등을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볼보 선임 엔지니어인 토마스 브로베르그(Thomas Broberg)는 “볼보가 말하는 안전성을 위한 노력은 단순히 테스트를 통과하거나 좋은 안전등급을 받는 것이 아니다”며 “가상의 사고를 끊임없이 실험하고 분석하는데 들이는 모든 노력과 시간, 그리고 도출된 연구 결과들이 모여 전 세계적으로 다른 브랜드들도 도로교통 사고 사상자 감소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볼보 마일드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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